야근 좀 해야할 듯 싶어 저녁 먹으러 갔다가 술 마시고~
기분좋고, 일도 잘되고 집중도 잘되는 듯이 보이는 이것도 향수인지;;
예전에 다울소프트 다닐때 반주하고 야근할 때 그 좋은 기분이 되살아나서..
'지나간 추억일 뿐'이 되어버렸는지,
그때는 다 같이 반주하고 들어와 다 같이 야근하지만 지금 사무실에 혼자 앉아있어서인지,
그때처럼은 되지 않는다.
평생 가도 기억날 듯한다.
팀이 모두 들어앉아 야근하면 꼭 누군가가 음악을 켜게 되고
어떤 음악 후렴구에서 꼭 모두들 작은 목소리로 한꺼번에 따라 부르면서 어깨로 흥을 맞추게 되었던,
그래서 속으로 역시 우리 팀~ 우린 팀이지 이랬던 날
그 음악 중에서도 특히 바비킴~
재밌었던 팀, 존경했던 팀장님, 사수, 좋아했던 팀원들..
애써 팀비를 꽁꽁 잘 관리했다(몇달치를) 프로젝트 끝나고 한꺼번에 거하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반주는 각자 밥값내고, 500원씩이나 1000원씩 내서 소주값 냈었는데 ㅎㅎ
팀원들 모두 술 좋아하고 잘 마셨는데, 그 못마시는 술을 아주 조금씩이나마 늘리셨던 팀장님과
고기 먹으러 가면 고기 굽는데 대한 노하우를 얘기하고, 노래방 가면 아주 체면없이 흥겹게 놀던 날들
사람이 나이가 들면 추억으로 산다더니
지금 그런 사람이 주변에 없어도 그런 환경이 아니라도 그런 경험으로도 좋다 캬~~




